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올리버 색스 그의 생애 리뷰

by 배우자알자공부하자 2021. 8. 31.
반응형

올리버 색스: 그의 생애 CODE: KARIM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상영작 다큐멘터리 '올리버 색스: 그의 생애' Oliver Sacks: His Own Life 리뷰입니다.
개봉 2021.08.26 미국 114분
출연 릭 번스올리버 색스(본인), 빌 헤이스(본인), 케이트 에드거(본인)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올리버 색스 그의 생애 줄거리

2015년 1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올리버 색스는 “나의 생애”란 에세이를 뉴욕 타임즈에 기고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된다. 의학계의 시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비롯한 베스트셀러 작가, 인간의 뇌라는 경이로운 우주의 탐험가 등 수많은 수식어들 사이에서 ‘이 아름다운 행성에 태어나 지각 있는 존재로 살아간 것에 대한 기쁨과 감사함’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눈물이 아닌 따스함을 남기는 올리버 색스의 경이로운 삶의 여정이 펼쳐진다.

 

 

올리버 색스 그의 생애 제작 노트

이번에 공개되는 메인 포스터 속에는 올리버 색스의 대표 저서라 할 수 있는“편두통”,“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환각”,“화성의 인류학자”,“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뮤지코필리아”,“마음의 눈”이 올리버 색스다운 유머러스한 일러스트와 함께 등장하여 유쾌한 분위기와 다양한 소재로 왕성한 집필을 이어갔던 풍성하고 열정 가득한 그의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
약물중독으로 죽음의 직전에 이르렀던 그가 에드워드 라이빙의“편두통”을 읽은 후 최초로 집필한 같은 주제와 제목의 저서“편두통”, 명실상부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한“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황소에 받혀 절벽 아래로 추락했던 엄청난 사고와 재활의 과정에 대해 써내려간“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등의 경우는 책이 나오기까지 이야기들이 영화에서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흥미롭고 스펙타클했던 그의 삶은 영광과 좌절의 순간들이 끊임없이 교차하면서 아이러니가 넘쳐났으며, 그럼에도 변함없는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과 사랑이 그의 삶을 더욱 흥미롭게 하며, 진실되게 하였다. 그리하여 특이하고도 비범한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듣다 보면 삶에 대한 의미와 인간다움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와 성찰이 함께 한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리뷰  (0) 2021.09.04
숲의 비명 사라진 사람들 리뷰  (0) 2021.09.01
코드 카림 리뷰  (0) 2021.08.30
자마 리뷰 Zama  (0) 2021.08.29
귀문 리뷰  (0) 2021.08.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