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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크레센도 영화 리뷰 Crescendo

by 배우자알자공부하자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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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영화 리뷰 Crescendo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상영작 드라마 '크레센도' 리뷰입니다.
개봉 2021.06.24 독일 112분
감독 드로 자하비
출연 페테르 시모니슈에크, 다니엘 돈스코이, 사브리나 아마리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줄거리
점점 세게, 점점 강하게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꿈꾼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에두아르트’는 평화 콘서트를 위해 오디션을 거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뽑는다. 수십 년간 이어온 분쟁과 갈등을 넘어 오직 음악을 바라보고 모였지만, 깊이 담겨 있던 분노와 증오는 이내 서로를 공격한다.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위해 지휘자 ‘에두아르트’는 진심을 담아 노력하고 영원히 평행선을 걸을 것 같던 이들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공연을 하루 앞두고 팔레스타인 클라리넷 연주자 ‘오마르’와 이스라엘 프렌치 호른 연주가 ‘쉬라’가 사라지는데… 오케스트라 공연은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평화를 향한 희망의 멜로디가 울려 퍼진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01
최고의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 실화 모티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평화의 가치를 전하다!
오는 6월 24일 전국 극장 개봉을 확정한 영화 <크레센도>는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다니엘 바렌보임의 서동시집 오케스트라(West-Eastern Divan Orchestra)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감동적이고 극적인 스토리로 탄생될 수 있었다. 다니엘 바렌보임은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쇼팽 등 방대한 레퍼토리를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에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로 변신한 인물이다. 이 거장은 모두가 치유받길 바라면서 1999년 꿈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념적, 종교적 대립을 버리고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세계적 석학 에드워드 사이드와 함께 오케스트라를 창단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비롯해 중동 지역 출신 젊은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한 것. 오케스트라 이름 또한 동서 문명 간 화합을 염원한 대문호 괴테의 시집 ‘서동시집’에서 따와 불가능할 것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큰 관심 속에 젊은 음악가들이 오직 음악을 통해 소통하기 시작했고 전 세계에 큰 평화의 희망을 전했다. 또한, 2011년 광복절 임진각에서 열린 대규모 평화콘서트에서 베토벤의 ‘합창’을 연주하며 분단의 상황에 놓여있는 한국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도 했다.
<크레센도>는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의 창단 과정 실화에서 착안해 일촉즉발의 위험을 안고 있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음악가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다수의 다큐멘터리 영화, TV 시리즈 등을 오가며 폭넓은 활약을 하고 있는 감독 드로 자하비가 연출을 맡았고, <토니 에드만>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낸 독일 연기파 배우 페테르 시모니슈에크가 마에스트로 ‘에두아르트’ 역으로 극을 이끈다. 더 나은 세상의 위한 변화의 한 걸음을 보여주며 화해의 진정한 시작과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영화가 될 것이다.

 


ABOUT MOVIE 02
평화로 향하는 기적의 클래식 선율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다!
<크레센도>는 세계적인 지휘자 ‘에두아르트’와 함께하는 평화 콘서트를 위해 모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젊은 음악가들이 깊은 갈등을 극복하며 화합의 멜로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다니엘 바렌보임의 서동시집 오케스트라(West-Eastern Divan Orchestra) 실화에서 착안해 극적인 감동의 스토리로 탄생되었다. 일촉즉발의 위험을 안고 있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음악가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더 나은 세상의 위한 변화의 한 걸음을 보여주며 화해의 진정한 시작과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가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영화 속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단원들이 점차 편견과 갈등을 이겨내 가는 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음악이다. 오직 음악을 바라보고 평화 콘서트에 합류한 이들은 비발디, 바흐, 드보르작 등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을 연주하며 서로의 연주를 듣고 화음을 맞춰나가는 기적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음악가들 개개인 마음속 깊이 담겨있는 아픔, 굴곡진 감정, 그리고 젊은 또래들의 활기찬 에너지 등이 클래식 음악 선율과 겹쳐지면서 드라마틱한 감동을 배가 시킨다.
CLASSIC TRACKS (Neue philharmonie frankfurt)
Antonio Vivaldi - Four Seasons (Winter)
Johann Sebastian Bach - Partita No. 3, Preludio
Antonin Dvorak - Serenade for Winds, Op. 44, 1. Movement
Maurice Ravel - Bolero
Johann Pachelbel - Canon in D major
Antonin Dvorak - Symphony No. 9, 2. Movement

 


ABOUT MOVIE 03
하나의 땅을 둘러싼 두 나라, 중동의 앙숙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수십 년간 이어온 학습된 증오와 평화에 대한 희망을 그린 영화!
조상은 같지만 살아온 역사와 종교가 다른 두 국가가 같은 지역을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며 시작된 이 충돌의 역사는 짧지 않다. 당장이라도 큰 전쟁이 터질 것 같은 이 아슬아슬한 위태함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영화 <크레센도>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평화를 바라는 희망으로 탄생된 작품이다. 드로 자하비 감독 역시 중동 지역 출신으로 그 갈등과 충돌의 역사 사이에서 자라왔으며 가족들은 아직도 이스라엘에 살고 있기 때문에 소소한 일상의 여유보다는 위협의 공포를 매일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과 어린 시절부터 마주한 역사적 지식들은 영화 <크레센도>의 배경이 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영화 <크레센도>는 정치적 성향이나 갈등을 그리지 않고 오히려 평화와 희망, 따뜻함을 담아낸 작품이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에두아르트’의 지휘 아래 시작된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을 것 같던 둘을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만들었다. 그렇게 영화는 어떠한 편견 없이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로 모두를 화합시킨다. 현실은 끝나지 않는 분쟁으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약자의 희생이 반복되고 있지만, 영화는 언젠가 마주할 평화의 시작을 표현함으로써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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