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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뷰

by 배우자알자공부하자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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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뷰 The Suicide Squad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상영작 액션, 모험, 판타지, 미스터리, SF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리뷰입니다.

 


개봉 2021.08.04 미국 132분
감독 제임스 건
출연 마고 로비(할리 퀸), 이드리스 엘바(블러드스포트), 존 시나(피스메이커)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우리는 격하게 세상을 구하고 싶다!”
살고 싶다면 무조건 성공시켜라!
최강 우주 빌런에 맞선,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대책 없는 작전.
팀플레이가 ‘더’ 불가능한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최고의 팀워크를 기대한다면 “죽.는.다!”

 


제작 노트
제임스 건 감독은 한국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을 언급하며 "한국 영화가 가진 마법을 미국 영화에 적용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괴물'도 그렇고 한국 영화는 장르를 잘 섞고, 혼합한다. 그런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노력했다", "한국 영화와 홍콩 영화, 일본 영화를 보며 영감을 많이 받았고, 덕분에 영화를 촘촘하게 만들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미국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같은 구조와 반전, 비슷한 캐릭터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 점에 책임감을 느끼고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빌런(악당)들로 구성된 특공대의 활약을 다루며, 이들은 감형을 대가로 외계 괴생명체인 스타로와 관련된 프로젝트의 흔적을 지우는 미션 수행을 위해 파견된다.

 


2017년 처음 선보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속편으로 이 영화는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유머와 개성으로 만든 새로운 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선보인 톡톡 튀는 B급 유머 코드를 DC의 슈퍼 빌런들에게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그는 마블과 DC의 차이점을 묻자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청소년관람불가여서 재량권을 가질 수 있었다. 편집권도 자유로웠다"며 "마블도 자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마블의 경우 가족영화라고 할 수 있고, 이 영화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DC코믹스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힌 제임스 건 감독은 "가장 매력 있었던 부분은 주인공들", "사회 부적응자들, 잘못된 결정을 내린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삼는 것이 흥미로웠다. 슈퍼히어로와 달리 그들이 자신을 구제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 저의 성장 환경을 보면 정상적인 아이로 여겨졌지만 소외됐다고 생각을 했어요. 많은 사람이 소외감을 느낀다고 생각해요. 소외된 인간상에 자연적으로 끌림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도 소속감을 원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표현하려고 했죠. 안티 히어로는 일반적으로 봤을 때 좋은 사람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런데 선한 사람도 많은 일을 겪다 보면 안티 히어로가 될 수 있죠. 안티 히어로 내면에도 선함이 있다고 믿어요."라고 전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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